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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 여행가능국가 총 몇개국일까 (feat 여권파워 2위)

여행과살기의중간

by 엄마는욜로족 2019. 12. 3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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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여행을 다녔던 분들이라면 최근에 엄청 여행다니기 편해졌다는 것을 절감하실 것이다. 예전에는 여행하기 전에 먼저 비자를 준비해야하는 나라들이 정말 많았다. 해당나라 대사관을 왔다갔다 하거나 아니면 여행중에 접견국에서 비자를 받거나 하는 경우가 있었다. 우리나라는 비교적 시스템이 되어있다 하더라도 남의나라에서 남의 비자 받는것은 정말 복불복일 때가 많아서 비자 기다리느라 일주일씩도 있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대부분의 나라들이 그날 여권만 들고가면 무사 통과이고 아니면 도착비자, 혹은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나오는 이비자들이 대부분이니 그런 걱정이 사라진 탓.

우리는 진짜 편한시대에 살고있다!

이쯤에서 정리해보는 우리나라가 몇개국을 갈수 있는지를 보면

일단 무비자로 입국 가능한 나라가 총 213개국 중 148개국

도착비자이비자로 입국 가능한 나라가 45개국

나머지 도착비자나 비자발급이 되는데 입국 금지국인 나라 합쳐서 20개국이다.

가장 받기 쉬운 순서 (같은 순서라면 오래있을수 있는 국가)부터 차례대로 알아보겠다.

1 360일 조지아 : 무비자로 1년가까이 있을수 있는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가. 그런 나라가 실제로 있다!

2 180일 영국, 아르메니아, 콜롬비아, 멕시코, 터크스케이커스제도, 몬트세랫, 버뮤다, 세인트루시아, 버진 아일랜드, 도미니카 연방 : 이 중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나라는 영국이겠다. 웬만한 어학연수도 비자발급없이 체류할수 있는 수준!

 

3 120일 바누아투, 피지 : 천국의섬 피지도 4개월정도를 무비자로 있을수 있다.

4 90일 유럽 쉥겐국 (28개국), 마카오, 말레이시아, 일본, 대만, 태국, 홍콩, 뉴질랜드, 루마니아, 몬테네그로, 몰도바,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불가리아, 세르비아, 아일랜드, 안도라, 알바니아, 우크라이나, 코소보, 크로아티아, 페로제도, 아랍에미리트, 이스라엘, 키프로스, 가이아나, 그린란드, 그레나다, 과들루프, 누벨칼레도니, 과테말라, 프랑스령 기아나, 니카라과, 도미니카공화국, 바베이도스, 바하마, 베네수엘라, 브라질, 생바르텔레미, 생피에르미클롱,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세인트키츠네비스, 수리남, 신트마르턴, 아르헨티나, 아이티, 온두라스, 앤티가 바부다, 앵귈라, 에콰도르, 엠살바도르, 우루과이, 자메이카, 칠레, 코스타리카, 퀴라소, 파나마, 페루, 포클랜드 제도, 밸리즈, 감비아, 레위니옹, 마요트, 모리셔스, 모로코, 보츠와나, 세네갈, 세인트헬레나, 튀니지, 왈리스푸투나,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몰도바, 솔로몬제도,  :무비자로 90일을 허용해 주는 국가가 가장많으며 총 99개국이다.

이중 쉥겐국가는 28개국이 합쳐서 90일을 있을수 있다. 한 나라에서만 90일을 있는 것도 가능하며 총 180일 중에 90일이기 때문에 쉥겐국이 아닌 다른 나라를 90일이상 있었다면 재입국하는 것은 상관없다. 

 

 

5 60일 사모아, 에스와티니, 레소토 : 약 2개월 정도 있을수 있는 국가들도 있다

6 45일 괌, 북 마리아나제도 : 두 나라 다 미국 이스타 비자가 있으면 90일을 체류할 수 있다

7 30일 라오스, 브루나이, 미얀마, 인도네시아, 필리핀, 오만,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카타르, 아루바, 파라과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니우에, 미셜제도, 미크로네시아연방, 쿡제도 (31일) 키리바시, 토켈라우 : 미얀마가 무비자가 되었다는 것이 놀랍지 않은가? 난 놀랍다

 

발리도 30일 무비자다

 

8 15일 베트남, 나우루 (14일) : 베트남에서 한달 정도 여행하려고 했던 계획을 지내는 동안 15일 인것을 알아서 부랴부랴 바꿨던 기억이 난다.

지금부터는 도착비자를 받아야 하는 경우이다. 도착비자 중에서도 금액은 따로 들지 않는 국가를 먼저 얘기하겠다. 

9 몰디브, 쿠웨이트, 통가, 투발루 : 비자를 발급은 받지만 도착하면 내어주는 비자로 무비자와 마찬가지로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는 나라들이다

다음은 미리 신청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비용은 발생하는 국가들이다

10 파푸아뉴기니, 팔라우, 탄자니아, 토고, 코모로, 카보베르데, 짐바브웨, 잠비아, 지부티, 우간다, 에티오피아, 부룬디, 모잠비크, 말리, 말라위, 마다가스카르, 기니비사우, 쿠바, 볼리비아, 타지키스탄, 이란, 요르단, 아제르바이잔, 사우디아라비아, 방글라데시, 바레인, 레바논, 네팔, 캄보디아, 동티모르 : 체제일수도 다양, 내야하는 비용도 천차만별이다. 우리가 자주가는 나라는 네팔, 캄보디아 등이 있고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이 이 도착비자들이 많다.

 

 

다음은 미리 사천에 비자를 신청하는 이타(eTA) 혹은 이스타비자(ESTA) 혹은 이비자 (e-visa)의 경우이다. 이것도 까다롭지는 않지만 사전에 미리 준비를 해놓아야 하는 나라들이다.
11 캐나다, 호주, 미국, 인도, 스리랑카, 아메리칸사모아, 노퍽섬, 코트디부아르, 케냐, 이집트, 르완다, 가봉,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나라가 속해있다. 역시 허가체류일 , 비용이 모두 제각각이다.

11 미국, 호주, 스리랑카, 인도,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 푸에르토리코, 가봉, 르완다, 이집트, 케냐, 코트디부아르, 노퍽섬, 아메리칸사모아 : 우리가 자주가는 국가들 중에서는 미국과 호주가 해당한다.

 

다음은 약간 조건이 붙는 나라들이다

12 중국 (환승비자 도시에따라 시간은 다르지만 약 4일 정도 이상 가능, 혹은 도시에따라 도착비자가 가능한 곳도 있다) 보통은 비자 발급을 받아야 함. 몽골, 북한, 시리아, 이라크, 케이맨제도, 소말리아 : 대부분은 도착비자가 가능하지만 여행금지국이 된 나라들이다.

재미삼아서 무비자 혹은 도착비자 등을 받아서 체류할 수 있는 모든 기간을 합쳐봤더니 약 40년은 있을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세계여행하면서 여권파워가 있음에 감사하면서 살고 있다. 우리나라 잘 커줘서 곰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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