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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노팅힐 서점, 영화 노팅힐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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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엄마는욜로족 2019. 12. 17.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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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재밌다고 말할수 있는 사람은 적어도 20대가 아닐까. 하지만 다행히 음악처럼 영화는 유행을 타지않고 오래가니까 기억속에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노팅힐 하면 생각나는 그림 이거!

노팅힐을 가기위해서 메인빌딩을 찾으려고 하면 다른것은 없지만 이 색색의 건물들을 본다면 당신은 제대로 찾아온 것이 맞다. 가장 유명한 건물은 노팅힐 서점이지만 그 서점도 이 건물들 중 하나에 있어서 처음부터 잘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영국의 흔한꽃집. 이런 감성이 좋다.

유럽의 감성인데, 저렇게 꽃집에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모습이 좋았다. 유럽은 사실 슈퍼마켓에 가도 꽃 한송이나 키우는 꽃 정도는 사는것이 어렵지 않다. 저녁에 식사를 하기위해 꽃병에 새로운 꽃을 꽂는 그 감성을 여전히 지니고 있다. 마치 테이블에 양초에 불을 붙이듯, 아침에는 시든 꽃을 갈아주는 그런 느낌이다.

동네 가득 골동품가게도 많다.

노팅힐에 보면 이런 골동품 가게들이 있는데 우리에겐 익숙치 않은 물건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많다면 넋놓고 보게 된다. 이것도 신기하고 저것도 신기한.. 저기에 적혀있는 것 보면 앤티크실버, 포켓시계, 하바나시가.. 이런것을 파는데 다 흥미롭다는 것을 알수 있다. 밑에보면 파이낸셜서비스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니 약간 전당포 느낌인것 같다.

런던에서는 빵들이 크고 또 어딜가나 로컬 카페에서도 판매를 하니까 마주앉아서 카푸치노나 라떼를 한잔 하면 좋을 것 같다. 시간이 많다면 늘 추운듯한 런던은 커피가 잘 어울린다. 어느 카페든지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고 바리스타들은 바쁘다. 우리도 라떼 두개와 첫째를 위한 핫초코를 한개 테이크아웃하고서 돌아다녔다.

영화에 나온 그 책가게. 사람들이 다 멈추어 사진을 찍는다

이곳이 영화속 그 가게이다. 실제로 아직도 운영을 하고 있으며 안에는 다른 점원들이 엽서나 기념품 같은것을 판매하고 있다. 돌아다니는 관광객모두 멈춰서서 사진을 찍는 곳이다.

노팅힐을 쭉 걸어나오다 보면 중앙에 마켓이 있다. 꽤 이른시간에 닫지만 오전중에 도착했다면 로컬마켓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우리도 중간에 들어간 어떤 1유로샵같은 곳에서 첫째 아이 장난감을 신나게 샀던 것으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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