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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동남아 여행지 추천, 휴가를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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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엄마는욜로족 2019. 12. 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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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동남아를 가고 싶다면 겨울이 더 제격이긴하다. 내가 여름휴가를 미룰 수 있는 사람이라면 미뤘다가 겨울에 갔다오라고 하고 싶다.
여름엔 우리나라도 덥고 동남아는 더덥지만 1월은 우리나라는 추운데 동남아는 따뜻하니까 (하트)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아 느므좋다! 라고 생각할듯.​

세계여행중인데 그중 동남아에서 약 5개월정도 보냈었다. 가장 좋았던 곳으로 총 세군데를 추천해 보겠다.

1 발리

​나라마다 상징적인 건축물이 있는데 발리는 저게 아닐까.

일단 내가 휴가를 좀 길게 쓸수 있어서 1주일은 낼수 있다! 하는 분에게 추천 하겠다.
한국에서 비행시간이 오래걸리기때문에 3-4일 정도만 있는 여행이라면 비행기안에서 반은 쓰고 오는 느낌일 것이다. 그리고 발리 자체내에 머물수 있는 곳이 다양해서 쿠타에서 몇일 스미냑에서 몇일 우붓에서 몇일 이렇게 있다가 올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나는 갠적으로 한달 있다가 왔는데 한달 있는동안 꽤 여기저기 다닐 수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

​우붓에서는 몽키포레스트가 있고 야생의 원숭이들을 맘껏 볼수 있다

요가 클래스등 각종 클래스도 있고서핑을 배우는 것도 아주 무난한 파도이기에
아이가 없다면 추천!(우리는 애 둘이라서 수영장에서 살았음)​

​호텔이 방이 타운하우스처럼 독채로 되어있어서 산책하기 좋았다.

휴양지로 발달된지 오래라서 이미 상권형성이 잘 되어있고 그래서 호텔도 질좋고 가격은 낮게 이미 공급전쟁중이다.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널리 땡큐인 곳이 발리이다.

2 태국​
​우리가 갔을때는 송크란시즌이었다. 한국인이라면 송크란을 싫어할 사람은 없지 않을까 엄청 신나는 경험이었다

태국이 갈곳이 많아서 (바닷가 휴양지만 푸켓, 코사무이, 파타야, 꼬창, 끄래비 등등 많고 방콕, 치앙마이 등등 넘 많음)
어딘가 콕 집을수는 없는데 그래도 많이들 가는 방콕, 파타야를 가장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겠다. 각 지역마다 매력이 다르지만 물 있는곳은 다 예쁨.


태국의 가장 장점은 편리함이다. 이건 한국에서 바로 비행기타고 4박5일 놀다가 다시 비행기타고 한국 들어가면 못 느낄지도 모르는데 (왜냐하면 한국이 가장 편리st 국가니까)
다른 나라를 여기저기 여행한후에 태국을 들리면 왜 배낭여행객의 천국이 카오산로드인지 느끼기된다.(카오산이 편하다는건 아님ㅎ 상징일뿐)

​파타야의 한 쇼핑센터

일단 교통편이 프라이빗 버블릭이 다 있는 몇 안되는 국가이고 쇼핑센터가 엄청 많고 종류도 다양하고 음식의 종류와 다양성도 빼놓을 수 없다. (길거리 음식부터 호텔부페까지) 한국음식도 쉽게 구할수 있고 밤 문화를 좋아하면 그것도 충족할수 있고 (우리는 애기 둘 있는 가족이니 저녁 7시면 취침)
이 나라에 있으면서 아, 이건 좋은데 얜 없네 저 나라에서는 이게 아쉽네 했던 부분들이 다 충족이 되는 느낌이다.

3 대만​

​우라이 온천

참고로 대만은 위의 두 나라처럼 완전 여름 날씨는 아닐꺼고 우리나라처럼 완전 추운 날씨는 아닌 정도이다.
가디건이나 위에 잠바를 입고 다니면 되는 정도!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라고 할수 있다. 온천을 하기에도 덥지않고 너무 춥지도 않고 딱 좋다.​

​수영복 입고 온천하면 물놀이 하는 느낌이다

​대만은 가을께에 가도 지나치게 덥고 여름에 가면 지쳐서 즐길수가 없다.
갈수 있다면 딱 이시기에 가시길 추천! 최적화된 날씨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볼거리 대단하고 ​​먹을거리​가 더 대단한 대만.​

​야시장만 구경해도 재미지다

솔직히 밀크티 만으로도 별점을 만점을 줄수도 있다. 1일 1잔을 실천하게 만들었던 밀크티. 보통의 맛보다는 타로가 가장 최애이지만 종류를 따질수도 없이 1일1잔을 전부다 다른 맛으로 먹을수도 있다. 이미 체인점도 어마무시하게 많지만 체인점이 아닌 로컬 밀크티도 비교할수 없이 맛나다

매일매일 종류별로 밀크티를 하나 시켜서 여행지로 떠나는 발걸음이 넘나 신나는 것.
아침 10시부터는 거의다 오픈을 하기 때문에 일정 처음부터 한잔해도 괜찮고 중간에 더울때 한잔씩 먹어도 좋다. 

​대만 여행중에 보았던 노을

당일치기 여행에서 돌아올때 보았던 노을이다. 아침부터 모여서 해가 질때까지 투어가 지속된다. 현지투어 많이 가보았지만 이렇게 많은 곳을 늦게까지 가는 곳은 진짜 처음봤다. 투어는 현지그룹투어와 개인적으로 택시를 대절해서 가는 택시투어가 있는데 예를들어서 내가 애기가 있는 가족이거나 어르신이 있는 가족이거나 하면 택시투어를 하는것이 맘이 편할수도 있다. 그냥 성인들로만 구성된 여행이라면 무난히 그룹투어도 나쁘지 않다.


대만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지우펀

특히 대만은 예스폭지로 보통 불리는 당일치기 여행들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여행 초심자에게 아주 딱 맞은 곳이다. 자유여행으로 와서 야시장구경을 하고 한낮에는 예약해놓은 당일 투어들을 돌아다니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어서 좋다. 각각 하루안에 봐야할 것이 아니라 하루에 하나씩 봐도 될 만큼 좋은 곳들이지만 대만은 교통이 편한편이 아니고 국제운전면허증을 인정해주는 나라가 아니라서 렌트를 할수도 없으므로 생각할 수 있는 가장 편리한 방법이라고 말하고 싶다. 밑에 링크를 남겨놓을 테니 관심있으신 분들을 확인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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