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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가볼만한 곳 에미뇌뉘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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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엄마는욜로족 2020. 10. 7.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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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에 약 6개월 넘게 있으면서 한가지 놀랐던 사실은
가볼곳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얼마전에 터키 일주도 하고 왔는데
터키 전체를 합친것 만큼이나 이스탄불과 이스탄불 근교에 가볼곳이 비등하리만큼 많다, 는 결론에 이르렀다!

물론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내가 가본곳까지 가보지는 못하겠지만 그 수많은 바다들, 공원들 가보면 가볼수록 잘 꾸며져있고 인프라가 구축이 되어있는 것에 놀라버린다.

하지만 오늘은 이스탄불에 오게되면 아마 가장먼저 리스트업에 추가할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그곳은 탁심광장과 양대산맥인 에미뇌뉘지역.

우리는 배를 타고 들어갔는데 이전 포스팅에서도 썼지만 배를 타는것 자체만으로도 대중교통이 아니라 관광을 하고있다는 느낌이 나기 때문에 적극 추천한다.
(카드 구매법은 자세히 이전에 적었음)

약 500원 남짓한 비용으로 이렇게 예쁜 풍경을 볼수 있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들것이다

노을질때 보고있으면 햇빛이 유잼임


여튼 어느 교통을 탔건 에미뇌뉘를 도착했다면 아마 바자르를 먼저 갈것이다. 그랜드바자르와 이집션바자르가 있는데 우리는 내린곳에서 바로 앞이었던 이집션바자르, 현지말로는 므스르차르슈라고 한다.

들어가면 이렇게 생겼다.

파는 것은 상당히 다양한데 보통 기념품이 될만한 것들이 많있다.

이렇게 공예품들도 많이 팔고 느낌이 아라비안나이트같아서 무겁지만 않으면 기념품하기 좋다
이런 조명들도 있고
이건 주전부리도 판다

눈이 즐거운 곳이다. 이 밖을 나오면 그 위부터는 끝도끝도 안보이는 시장이 펼쳐지는데 느낌은 약간 남대문시장같다. 옷이나 신발 등등의 쇼핑이 하고 싶다면 개미지옥이라 나오기가 힘들것이다.

어느 방향을 가도 볼게 너무 많은 동네이다

그렇게 한참 쇼핑을 하다가 올라가다 보면 쉴레이마니예라는 모스크가 나오는데 애미뇌뉘에서 많이 가는 모스크중 하나다.

이렇게 생긴 곳이다.

이곳은 높은 지대에 있어서 밑으로 보는 뷰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언제나 사진은 실체를 다 못담는법.jpg

보는것이 훨씬 가슴 탁트이고 좋으니 반드시 눈으로 확인해야할 풍경이다. 엄청 높은 지대는 아니지만 올라오면서 느꼈던 약간의 힘듦이 풍경으로 싹 날라가는게 느껴진다.

쨍한 날이라서 사진이 어떻게 찍어도 다 잘나옴

사진맛집 스팟들이 많이 있고 여기저기 현기인들도 사진을 찍고 있었다. 한참을 잔디밭에 앉아서 애들이 뛰어노는 것을 구경하다가 아이들이 지칠때쯤 내려왔다.
화장실은 크게 있고 무료이다

갠적으로 여기 오면서 내 주변의 여러사람들이 생각났다.
이스탄불은 여행 초심자도 크게 힘들지 않을
하드코어적인 요소가 없는 곳이다.

물론 오랫동안 여행했던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도 있다
그게 이스탄불의 매력인것 같다.

K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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