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디지털노마드의 내가 내린 정의는 모든 일을 랜선으로 할수 있는 것을 말한다. 굳이 프리랜서 일필요도 없고 풀타이머로 근무를 해도 상관없다. 회사와 이메일로 소통하며 원할때 스카이프로 대화정도로 회의할수 있다면 그것도 노마드삶을 살수 있다. (아직까지는 한국에서 드문이야기지만 곧 그런 사례들이 나올것이라고 믿는다. 이미 미국등 많은 나라들이 그렇게 하고있다) 사업가여도 된다. 내가 이미 자동화시스템을 만들어놓아서 그 장소에 굳이 있지 않아도 된다면 말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다른 점은 장소의 자율성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재택근무들중에서 다른 나라에서도 할수 있는 거라면 해당사항이 있다고 보겠다.
One of the 디지털노마드로써 가장 큰 장점을 꼽자면 스트레스가 현저히 적다는 것이다. 물론 외국에서 회사을 다녀도 아침 7시 기상 9시 출근이런점을 해도 되지 않는 다고 말을 하니 출근길은 세계적으로 보통 피하고싶은 경험이라고 하겠다. 내가 할일만 잘 한다면 일을 하면서 뭘 먹든 뭘 보든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 시간을 내 맘대로 쓸수 있다는 것을 알면 그 자유의 맛이 실제로 엄청 달콤하다는 것을 아마 느낄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남편히 직장을 그만두고 얻게된 가족시간이 많아진 것도 큰 장점으로 꼽고싶다. 주말에 놀아도 급하게 집으로 돌아가서 자지 않아도 되니 그것또한 좋은 점이다.
이런 일들을 하면서 머물기에 최적화된 나라를 꼽자면 일단은 인터넷 환경이 너무나 느린나라라면 안되겠고 당연히 물가가 저렴하면 더 좋을 것이다. 하지만 장소는 어디까지나 선택의 사항이니 한국이 좋으면 한국에 머물면 된다고 생각한다. 1년에 10개월은 한국에 2개월은 휴양지에서를 원한다면 그렇게 해도 된다. 어디까지나 선택하기 나름이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좋은 나라로 꼽히는 나라는
1 태국
아마 치앙마이가 디지털노마드의 성지라는 말은 많이들 들어봤을거다. 일단 인터넷커넥션이 빠르고 물가또한 아주 저렴하다. 2-3000원 정도면 한끼를 충분히 먹을수도 있고 한달의 렌트비도 모든 관리비를 다 포함한 값이 우리나라 월세의 절반, 혹은 반의 반값이다. 치앙마이 뿐만 아니라 주변에 코사무이나 푸켓등 선택할만한 장소가 많이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2 아르헨티나
남미계열을 찾고 있다면 부에노스아이노스를 추천한다. 아주 예전부터 북미사람들의 처음 노마드생활 시작이 이곳인 사람들이 많았다. 여전히 방한개의 시티안의 집의 월세가 35만원 방 3개의 아파트가 55만원 정도로 우리나라에 비하면 훨씬 저렴한 편이고 전반적인 물가도 한국물가의 40프로 가량이다. (반도 안되는!) 코워킹 플레이스도 굉장히 많이 발달되어있다. 뮤직, 라이브쇼, 댄스, 스포츠, 축제 등 즐길만한 것들이 많은 것 또한 장점이다.
3 폴란드
유럽에서 가장 저렴한 곳을 찾고 있다면 폴란드가 그곳이다. 매일매일 고기를 먹어도 장바구니 물가가 무겁지 않은 곳이며 맥주 한캔을 곁들여도 역시 무거워지지 않는다. 수도는 바르샤바이지만 역사적 혹은 문화적 영감으로 보있을때 크라쿠프를 추천한다. 깨끗한 공기와 환경에 한번 더 반할것이다. 단점이 있다면 일년중 반정도는 춥다.
4 포르투갈
추운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리스본이 제격이다. 이미 공유 사무실이나 카페들이 엄청 많이 있어서 어디에서 일을 할지 초이스가 많이 있다. 사는 비용은 대신에 앞에서 말한 위의 나라들보다는 조금 비싸다. 하지만 있으면서 스페인, 좀 더 위의 프랑스 혹은 독일 등지를 때때로 여행해볼수 있다는 것또한 장점이겠다.
5 인도네시아
발리를 얘기하지 않고서는 디지털노마드가 살기좋은 나라를 말했다고 할수 없겠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한달살기열풍으로 가장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소가 아닌가 싶다. 드는 비용은 정말 적게도 쓸수 있고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서 쓰면 된다. 대부분 우리가 생각하는 풀과 정원이 갖추어진 집도 그렇게 비싸게 형성되어 있지 않다. 코워킹 플레이스에 가야 빠른 인터넷을 경험할수 있을 것이다. 현재는 이미 서양인들은 디지털노마드 문화가 상당히 보편화되어 있어서 일하러 가보면 동양이지만 서양사람이 더 많다고 느낄때도 많다.
6 조지아
현재 에어비앤비에서 가장 저렴함 숙소를 찾을수 있는 도시중 하나가 트빌리시가 아닌가 싶다. 일단 무비자로 1년가까이 있을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며 지역 특성상, 중동, 유럽 등의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수 있다. 대중교통인 지하철 미니버스 또한 상당히 저렴한 편이고 우리나라 물가의 전반적으로 3-40프로 수준이다. 인터넷 커넥션도 한국에 비할만큼은 아니겠지만 문제가 될 만한 수준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위의 나라들 다 매력적인 나라라고 생각한다. 나도 한 나라에서 오랫동안 머물면서 어디에서 살 수 있을지보고 있는데 우리는 아이들이 있어서 학교같은 옵션들이 추가가 되어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정말 선택권은 넓다고 보여진다.
같은 돈을 벌고도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서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것을 아는것이 디지털노마드의 특권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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