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욜로족이 되었는가
일단 이 얘기를 하기에 앞서 먼저 욜로족에 대한 정의가 필요할것 같다. 아마 사회통념상 욜로족이란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기 보다는 현재의 지금을 즐기며 해보고 싶은 것을 다 해보는 (?) 사람을 일컫지 않을까 싶다. 욜로가 부정적으로 쓰이는 까닭은 돈을 버는 사람의 대부분의 돈을 다 쓰고 어차피 사지도 못하는데 집도 구하지 않고 미래에 대한 보장을 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일단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나는 반은 욜로족이고 반은 아니다. 독일에서 락페보는게 꿈이었던 남편을 위해 락페를 같이갔다. 왜냐하면 내가 버는 돈의 일정부분은 한국에서 생활할때와 마찬가지로 모으고 있고 집의 대출금도 갚아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나는 그런것들을 하면서 현재의 지금도 즐기는 방법을 구사하는 것이라고 말하..
한국인80프로
2019. 12. 8. 03:21